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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5

장기적으로 정제 마진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 (정유사 투자)

지난번 포스팅에 적었듯이 이번 글에서는 정제 마진의 장기적인 흐름에 대한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나의 개인적인 견해일 뿐 무엇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니 투자에는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란다. 우선 정제 마진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 글을 먼저 참고하길 바란다. 2021.04.03 - [상식] - 정유주 투자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정제마진 (Refining Margin) 정유주 투자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정제마진 (Refining Margin) 정유주 투자 중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개념이 있다. 바로 정제마진 (Refining Margin).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정제마진을 설명한 영상이 있고 또 매주 업데이트한 정제마진 현황을 영 oilpro.tistory..

재테크 2023.03.10

국내 정유주 vs. 엑슨모빌

Note: 아래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며 투자 결과의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정유주라고 할 때 S-OIL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상장되어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이제 정유/배터리 반반 기업으로 인식이 되고 GS의 경우 GS칼텍스 지분 50%만을 가지고 있는 지주사라 정유주 개념이 많이 희석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맞는 말이다. 사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순수" 정유기업은 이제 S-OIL 뿐이다. 정유주에 투자를 원하는 사람 대다수는 아마 접근이 쉬운 국내 주식을 우선 고려할 것이다. 증권사 MTS를 통해 기업 관련 소식 및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는 데다가 양도차익세가 현재 사실상 없고(대주주 제외) 2023년 이후라도 연간 5천만원까지는 양도차익이 비과세..

재테크 2022.02.14

S-OIL이 아닌 엑슨 모빌에 투자한 이유 (Exxon Mobil)

사실 2020년 10월까지만 해도 난 미국 주식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미국 주식 시장 PER 자체가 한국 KOSPI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으니 미국 개별 주식 종목에 그닥 관심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치 않게 엑슨 모빌의 주가를 보니 내가 알던 $100 넘어가던 엑슨 모빌의 주가는 이제 $33 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당시 가파르게 상승하던 테슬라나 넷플릭스 같은 테크 주식과 대비되며 주가가 너무 저렴해보였다. 엑슨 모빌이라면 한 때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10년 이상 씹어먹던(?) 기업이고 여전히 석유 메이저 중 메이저인 기업이다. 비록 시가총액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애플이나 아마존 등에 밀리긴 했으나 여전히 매년 엄청난 이익이 나는 기업인데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비정상적으로 ..

재테크 2021.04.05

정유주 투자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정제마진 (Refining Margin)

정유주 투자 중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개념이 있다. 바로 정제마진 (Refining Margin).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정제마진을 설명한 영상이 있고 또 매주 업데이트한 정제마진 현황을 영상으로 알려주고 있지만 댓글로 항상 반복되는 질문: 정제마진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본인의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설명을 하려고 한다. 우선 정유공장은 원유를 외부에서 도입한 후 이를 정제하여 나온 각종 정제품 (LPG, 휘발유, 디젤, 항공유, 벙커C, 아스팔트 등등)을 판매한다. 정유사가 이익이 나려면 판매한 정제품 가격의 합이 외부에서 도입한 원유의 가격보다 높아야 한다. 원유 가격과 정제품 가격의 차이가 바로 정제마진이다. 정제마진: 정제품 평균 판매 가격 - 원유 가..

상식 2021.04.03

내가 금융 자산 20억원 이상 모은 방법 (Feat. 에쓰오일)

금융투자에 정답은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정답이 있더라면 이 정답을 공유해서 모두 부자가 될 수 있었겠지만 우리 모두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안다. 비록 정답은 없지만 위험한 테마주나 대선주 투자가 아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안전한 본인의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안정적이면서 안전'하다는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주가는 실제 펀더멘털보다 위나 아래로 변동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결국 주가는 기업의 실적을 따라간다는 어쩌면 당연한 사실을 나는 철칙으로 삼았다. 또한 주식이야 말로 부의 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다는 자산이라는 것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명심하고 앞으로 근로소득을 포함한 유입되는 모든 현금 흐름을 주식이라는 자산 형태로 보관하기로 했다. ..

재테크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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