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식물원도 방문하고 잘란 알로르 야시장도 방문하는 등의 여러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 아이들과 같이 움직이려다 보니 힘이 들기도 하고 습도 높은 이곳에서 야외에 오랜 시간 머물기가 두려워 우리의 여행 일상은 점점 수리아 몰과 파빌리온 몰 내부를 구경하며 쇼핑하는 것으로 반복되고 있었다. 오늘은 속이 불편한 우리 첫째 딸을 위해 수리아 몰 위층에 위치한 고려원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11시에 방문을 했는데 12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Kukoniya 서점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시간을 맞추어 다시 방문했는데 우리가 첫 번째 손님. 솔직히 맛은 없었다. 우리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아무런 손님이 없었는데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Paradise Dynasty와 딘타이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