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투자 종료 (만2년 투자)

오일전문가 2021. 9.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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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지수인 MCPI가 지난 4월 급등을 한 차례 한 것에 이어 지난 달인 8월에 지수가 다시 한번 미친 듯이 올라갔다. 아마 광고 등의 매체를 통해 음악 저작권 시장에 갑자기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지수가 급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MCPI 지수

 

보유하고 있던 저작권 가격이 저작권료에 비해 가격이 너무 급등을 해서 모두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8월 말 경부터 계속 보유중인 저작권을 정리했다. 주식으로 치자면 PER가 100을 넘어갈 만큼 가격이 올라가니 안 팔 이유가 전혀 없었다. 호가창이 너무 얇다 보니 한 번에 정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며칠에 걸쳐 만족스러운 가격에 대부분 정리했다. 

 

2019년 9월부터 저작권을 사모으기 시작해 누적 기준 총 2,377만원을 투자했고 2년 동안 받은 저작권료는 총 226만원 그리고 누적 매매차익은 총 1,206만원으로 총 실현한 이익은 1,432만원이다. 총 수익률은 60.2%로 꽤 괜찮은 투자였다고 자평한다.

 

실현손익

 

아직 미처 정리하지 못한 저작권이 조금 남아있다. 호가창에 매도 주문을 넣어놨으니 아마 내일 정도면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워낙 적은 금액이라 거래가 안 돼도 그만이다. 

 

아직 보유중인 저작권

 

분명 처음 음악 저작권 투자를 시작했을 때에는 앞으로 매월 저작권료 받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사람들이 갑자기 유입되면서 가격이 급등을 하니 계획에 변경이 생겼다. 현재 저작권 가격은 발생하는 저작권료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상승을 했으니 시간이 지나면 가격은 분명 천천히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빠지다 패닉 셀 현상이 발생하면 싼 가격에 저작권을 다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음악 저작권 투자 시즌1을 종료한다.

 

(2021년 9월 3일 현재 기준) 혹시 지금이라도 음악 저작권 투자를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지금은 분명 아니다. 기다리다보면 분명 더 싼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올 것이니 당분간 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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