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국내 주식 배당금 결산 (2021년 1분기) 및 연간 배당금 내역

오일전문가 2021. 4. 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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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오늘 기업은행 배당금 입금을 마지막으로 2021년 1분기 배당 시즌은 끝이 났다. 주식을 단기적인 관점에서 트레이딩하는 사람에게는 큰 의미 없는 배당일지 모르지만 나처럼 저평가 우량주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 배당은 자산을 한 단계 더 빨리 늘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저평가된 우량주라 할 지라도 배당에 너무 인색한 기업이라면 아무래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밖에 없다.

2017년과 2018년은 S-OIL 한 종목에 모든 투자금을 올인한 시기였는데 마침 그 때 나온 꽤 큰 배당금으로 주식 수를 더 빨리 늘릴 수 있었고 따라서 주식을 매도할 때에는 더 큰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2017년 S-OIL 배당금: 세후 4,422 만원 (중간 배당 포함)

2018년 S-OIL 배당금: 세후 3,608 만원 (중간 배당 포함)

2019년 배당금: 세후 836 만원 (삼성전자 및 기타 주식)

2020년 배당금: 세후 3,298 만원 (하나금융지주 및 기타 주식)

2021년 1분기에 입금된 배당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한유화 배당금

 

 

대한유화: 세후 211 만원. 대한유화는 올해 2월 초에 전량 매도 후 롯데케미칼 추가 매수에 사용을 했다.

 

 

한화3우B, POSCO 그리고 메리츠금융지주 배당금

 

 

한화3우B: 세후 470 만원. 한화3우B는 여전히 보유중이다. 이 주식은 특이하게 주당 최소 배당금액이 510원으로 정해져있다. 아무리 본 기업인 한화의 경영 상태가 나쁘더라도 최소 배당금액 이상을 지급하게 명시되어 있다. 작년과 올해는 주당 750원을 지급했다.

POSCO: 세후 268 만원. POSCO는 국내 기업 중 흔치 않게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일년에 배당을 총 4번 받는다.

메리츠금융지주: 세후 117 만원. 메리츠금융지주는 꾸준히 사모아서 현재 8,261 주를 보유중이다. 내년에도 주당 900원을 지급한다고 하면 2022년 4월에 세후 628 만원의 배당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롯데케미칼, 한국타이어 그리고 기업은행 배당금

 

 

하나금융지주: 세후 1,275 만원. 하나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계속 갱신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정부의 배당금 제한 권고로 인해 낮은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중간 배당 그리고 내년 4월에는 더 큰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 세후 449 만원. 삼성전자 주식을 꽤 보유한 대주주로 올해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특별 배당은 내년 4월 삼성생명 주주에게도 추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 세후 192 만원작년에는 NCC (Naptha Cracking Center)의 Compressor 고장으로 장기간 공장을 운전하지 못해 제한적인 이익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NCC 정상 운전 중으로 현재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어 내년 4월에는 올해보다 많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타이어: 세후 340 만원

기업은행: 세후 310 만원.

2021년 4월 1분기에 받은 배당금은 총 3,636 만원. 지급 받은 배당금으로는 주식담보대출 상환과 주식 추가 매수에 사용을 했다.

2021년 2분기: 하나금융지주 중간 배당 및 POSCO 그리고 엑슨모빌 분기 배당이 예정되어 있음.

2021년 3분기: POSCO 그리고 엑슨모빌 분기 배당이 예정되어 있음.

2021년 4분기: POSCO 그리고 엑슨모빌 분기 배당이 예정되어 있음.

앞으로 받을 배당금으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 추가 매수 또는 저평가된 다른 우량주 신규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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