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ness에서 국내은행으로 출금해보기 (STICPAY / Utransfer)

한 두 달 전인가... 오랜만에 재미 삼아 Exness에서 $150로 이것저것 트레이딩 해보았다. 장기투자가 고도의 인내심을 필요로 하다 보니 가끔은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트레이딩 해본다.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결국 종착지는 오일과 천연가스.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트레이딩 볼륨이 크다 보니 포지션 진입이 용이하다. 하여튼 이번에도 운 좋게 $150을 가지고 $3,000 넘는 수익이 났다. 2,000%가 넘는 수익률. (내 주식도 이런 수익률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물론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익률이다.

이 정도 수익이 났으면 욕심을 버리고 출금해야 한다. 더 하다가는 깡통 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마치 카지노에서 게임을 오래 하면 할 수록 잃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 처럼.

해외선물 상품 증거금은 가장 작은 마이크로 계약도 최소한 1 계약이 대략 1 백만 원 정도는 잡아야 하는데 Exness는  이보다 훨씬 작은 $10 대 수준이라 소액으로 하기에는 좋다. 다만 국제 입출금이다 보니 수수료가 좀 센 편이긴 하다.

Exness는 여러 입출금 채널을 제공한다. 채널은 다양한데 결국 수수료가 높은 건 다 똑같다. 나의 경우 예전부터 사용하는 SticPay로 출금을 해본다.

SticPay로 출금된 금액은 다시 유트랜스퍼라는 국내 업체를 (www.utransfer.com) 통해 국내 은행으로 입금이 진행된다. 출금을 신청하면 아래와 같이 심사(?)를 한 후 진행이 된다. 대략 하루 정도 걸리는데 솔직히 좀 번거롭긴 하다. 입출금 수수료도 비싸다. 그래도 소액으로 고 레버리지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으니.

실시간은 아니지만 어쨌든 신한은행으로 입금 완료.

입금 완료

해외 거래 업체를 통한 CFD 트레이딩은 소액으로 가끔씩 한다. 물론 이렇게 위험한 상품에 비중을 실을 생각은 전혀 없다. 그저 재미삼아 할 뿐이다.

CFD 외에도 또 새로운 파생 상품이 나오면 경험 삼아 소액으로 해 볼 생각이다.

아래 YouTube 채널에 나와 있는 링크를 눌러 계좌 개설하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oilprof/about

오일전문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