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ay 9] Sassolino 이탈리안 식당 / 쿠알라룸푸르 안녕 그리고 다시 쿠웨이트로

오일전문가 2023. 4.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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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로 돌아가는 날이다. 오후 5시 반 비행기라 체크 아웃 후 숙소에 짐을 맡기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숙소에 짐을 맡기니 우선 사진으로 본인 짐을 기록하라길래 아래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가방 4개.

 

숙소 근처에 Sassolino라는 이탈리안 식당이 있다. 구글맵 평이 괜찮길래 방문해 보기로 했다.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리조또를 주문했다.

 

맛은 좋았다. 우리 첫째 딸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음식 중 이번이 가장 맛있었다고 한다. 원래 피자와 파스타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에서 계속 못 먹다가 먹어서 그렇게 느껴졌을 것이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 터미널 한가운데가 작은 숲처럼 조성되어 있었다.

 

터미널에 뜬금없이 Hermes가 있는데 자연스럽게 와이프의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와이프가 사고 싶은 벨트 모델을 문의했는데 다행히 없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아마 와이프가 원하는 모델이 인기 모델인가 싶다. 쿠웨이트에도 없고 이곳에도 없고.

 

이번 비행은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를 경유해서 쿠웨이트로 간다. 제다까지 9시간 비행. 아직 7시간이나 남았다. 피곤하고 힘들다.

 

둘째 음식이 먼저 나왔는데 첫째가 조금씩 뺏어먹는다.

 

비록 경유지만 난생 처음으로 제다에 도착. 제다 공항에서 2시간 정도 대기한 후 쿠웨이트로 출발.

 

그리고 집에 도착. 집이 최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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