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위대한 투자 대가들의 공통점

오일전문가 2023. 2. 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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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주식은 사고 비싼 주식은 팔라” - 벤자민 그레이엄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 피셔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 - 워렌 버핏

"당신이 약간의 신경만 쓰면 직장이나 동네 쇼핑 상가 등에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보다 훨씬 앞서 굉장한 종목들을 골라 가질 수 있다" - 피터 린치

“가치투자에 대해 난해한 것은 없습니다. 단순히 금융자산의 내재가치를 파악하고 그 가치에서 상당한 할인을 받아 매수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과제는 가격이 매력적일 때만 매수하고 그렇지 않을 때 매도하는 데 필요한 인내심과 원칙을 유지하면서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를 사로잡는 단기 변동을 피하는 것입니다.” - 세스 클라먼

투자 세계에서 큰 성공을 얻은 투자 대가들이 남긴 여러 명언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서로 반대되는 입장의 명언이 있기도 한데 이는 각 투자 대가들이 각자의 다른 경험을 통해 성공했기에 그렇다. 즉, 누군가는 가치주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 성공했고 누군가는 거의 가치가 없어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성장주를 통해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투자 세계에는 정답은 없고 오로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얻은 명언들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 대가들은 분명 다른 투자 스타일을 통해 성공했으나 분명 그들간의 공통점은 있을 것이다.

투자의 대가들은 수많은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필립 피셔는 모토로라를 통해 2,500 배라는 믿기 어려운 수익을 냈고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를 통해 18 배 수익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2년 마다 배당을 통해 원금을 회수하고 있다. 피터 린치는 던킨 도넛을 통해 15 배 수익을 냈다.

필립 피셔는 모토모라에 투자한 기간은 무려 40년이고 워렌버핏은 코카콜라를 1988년-1989년 집중적으로 사모았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순전히 배당금으로만 2년마다 원금을 회수하고 있다. 피터 린치가 정확히 몇 년간 던킨 도넛을 보유했는지는 못 알아봤지만 분명 꽤 오랜 기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위대한 투자가들의 공통점은 그들 모두가 장기 투자자였다는 것이다.

 

모든 투자자들의 가치관이 다르 듯 선호하는 투자 스타일도 다를 것이다. 가치주든 성장주든 아니면 그 중간이든 자신한테 맞는 종목을 선정하고 농작물을 기르듯이 인내하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긴 기간 동안 인내하여 성과를 얻기보다는 주식 투자를 벼락부자가 되는 도박의 수단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도박의 수단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단기투자 혹은 스캘핑에만 올인하는 개인들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다. 

 

성공한 투자의 대가들 중에 단기 투자자는 단 한 명도 없다.



PS. Chat GPT에게 물어보니 필립 피셔가 던킨 도넛 주식을 20년 이상 들고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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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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