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ay 6] Museum of Illusion / 파빌리온 몰 / 1919 레스토랑

오일전문가 2023. 4. 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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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빌리온 몰 근처에 위치한 Museum of Illusion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 숙소에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기에 근처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갔다. 여러 나라의 스타벅스를 방문했지만 정말 메뉴는 같은 듯하면서도 꽤 다르다.

 

말레이시아 스타벅스에는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파스타나 밥 메뉴도 판다.

 

커피 2잔, 사과 주스 하나, 베이커리 4개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칩 2 봉지를 포함해서 총 2.4 만원 정도가 나왔다. 스타벅스 가격이 쿠웨이트에 비해 꽤 저렴한 것 같다.

 

Museum of Illusion 간판이 보인다.

 

가격은 4인 가족 패키지일 경우 125 링깃. 약 37,500 원이다.

 

거울이나 원근 착시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여러 개 있다. 박물관이라길래 볼 것이 꽤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다 둘러보는데 대략 30분이면 충분할 듯. 솔직히 너무 금방 끝나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다.

 

다시 파빌리온 몰에 돌아와 오늘은 망고 빙수를 주문했다. 망고 맛 빙수에 망고 조각, 망고맛 젤리 그리고 망고색 떡이 들어있다.

 

지하 푸드 코트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조금씩 구매했다. 내가 좋아하는 훈제 돼지고기 박과도 사고 두리안 맛 크림이 가득 들어간 슈크림 빵도 사고 등등.

 

두리안 맛 슈크림 빵 맛있었다. 그냥 두리안이 아니다. 무상킹 두리안. ㅎㅎ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과 수영을 즐겼다.

수영을 마친 후에는 숙소 옆에 위치한 1919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식당에서 1919 뜻이 무엇이냐고 가게 주인에게 물어보니 본인 조상이 1919년에 중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이주했다고 한다.

 

가지 튀김, 두부 요리, 소고기 그리고 소프트 크랩 요리를 주문했다. 구글평에 한국 사람들이 후하게 평했길래 정말 맛집이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뭔가 다 밍밍한 맛. 아마 음식을 잘못 주문해서 그럴 수도 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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