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9일 YouTube를 처음 시작했으니 이제 거의 만 일 년이 다 되어간다.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직장에서 무기한 휴무를 공지하고 현지 정부에서 마트나 병원 외에는 집에만 있으라고 하니 정말 감옥에 갇힌 듯 집에서만 지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유튜브 시청 시간이 늘어나면서 불현듯 심심한데 나도 유튜브나 해볼까 해서 시작한 유튜브. 솔직히 이렇게 오랫동안 할 지도 몰랐고 이러다가 말겠지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도 매주 영상을 하나씩 올리고 있다. 영상 편집을 처음 해봤고 지금도 자르고 붙이는 것 외에 거의 모른다. 부족한 영상임에도 매주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할 뿐이다. 평범한 유튜브 채널이라고 할지 아니면 비인기 채널이라고 할지 아니면 둘 다라고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