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일전문가입니다. 유튜브 게시판에 알려드린 것처럼 지난 일주일 간의 미국 주식 매매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의 경우 현금이 생기면 거의 바로 주식을 사모으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현금 비중이 매우 낮은데요. 지난주에 운이 좋게도 해외 파생 상품에서 비교적 큰 이익을 실현하면서 이익 중 상당 부분을 미국 주식 매수에 사용을 했습니다. 나머지는 주식담보대출 잔액 일부 상환에 사용을 했습니다.
주의: 해외 파생 상품은 (선물 및 옵션) 매우 위험한 상품입니다. 하루에 모든 투자금을 잃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큰 빚이 생길 수도 있는 상품으로 일반인은 절대 하지 않기를 추천하며 경험삼아 조금 하는 것도 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
우선 신규로 매입을 시작한 종목은 CLM, QYLD, EFC, VICI, QSR, KHC, APAM입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엑슨모빌 (XOM) 등의 주식도 조금씩 사모았습니다.
CLM: Cornerstone Strategic Value Fund. 배당수익률이 현재 세후 약 15%에 달함. 월배당. 그러나 매수 후 다시 검토한 결과 현재 주가가 순자산가치 (NAV: Net Asset Value)에 비해 과도한 프리미엄 50%가 부여된 상태이기도 하고 제 살을 깎아 고배당을 유지하는 관계로 어제 전량 매도.
QYLD: Nasdaq 100 Covered Call ETF. 나스닥 100 종목을 보유하는 동시에 콜옵션 매도를 통한 프리미엄 확보로 수익 창출. 월배당. 큰 시세 차익을 보기는 어려우나 나름 안정적인 고율의 월배당 현금창출 가능. 세후 배당수익률 약 9.95%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상기 QYLD와 Covered Call ETF이나 대상 종목이 S&P 종목임. 이 역시 나름 안정적인 고율의 월배당 현금창출 가능. 세후 배당수익률 약 6.48%
EFC: Ellington Financial.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함. 나름 안정적인 고율의 월배당 현금창출 가능. 세후 배당수익률 약 8.88%
VICI: VICI. 골프장, 리조트, 카지노 등 럭셔리 분야 부동산 장기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 분기배당. 세후 배당수익률 약 4.32%.
KO: 코카콜라.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회사. 다만 주가가 조금 비싸 많이 사모으지는 못함.
QSR: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버거킹, 파파이스, Tim Horton's 그리고 최근에 인수한 Firehouse Sub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 다만 한국 및 일본 버거킹은 다른 사모투자회사에 넘김. 한국에서 예전에 철수한 파파이스는 곧 다시 한국에 진출하기로 발표함. 분기 배당. 세후 배당수익률 약 3.21%
KHC: Kraft-Heinz Corporation. 크래프트 치츠, 하인즈 케첩 및 소스 등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업체. 워렌 버핏이 현재 투자금 반토막 물려 있는 종목. 식품 업체는 평생 사모을 생각으로 사모을 예정. 분기 배당. 세후 배당수익률 약 3.90%
APAM: Artisan Partners Asset Management. 자산 관리를 통한 수익 창출. 분기 배당이며 매년 한 번씩 특별 배당 실시. 세후 배당수익률 약 9.67% (특별 배당금 포함).
XOM: ExxonMobil. 나의 최애 주식. 분기배당. 앞으로 계속 보유 예정.
T: AT&T. 미국의 통신사. 분기배당. 자회사 Warner Media를 분할 후 Discovery 사와 합병 예정. 기존 주주는 AT&T 1주당 신설 기업 주식 0.24주 받을 수 있음. 인적분할. 신설 기업은 HBO Max. OTT를 보유 중으로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나 물론 리스크는 있음. 새로 받게 될 신설 기업의 주식도 당분간 보유 예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CLM은 전량 매도했습니다.
2월 11일 오전 (현지시각) 기준 현재 보유중인 미국 주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끝.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호석유] 2022년 주주총회 박철완 대주주에게 의결권 위임하기 (2) | 2022.02.19 |
---|---|
국내 정유주 vs. 엑슨모빌 (6) | 2022.02.14 |
성장주 & 가치주에 대한 나의 견해 (Feat. 별의 진화) (6) | 2022.02.07 |
월배당 미국 금융상품 (월복리, 분기복리 및 연복리 비교) (0) | 2022.02.05 |
최근 관심종목: 엘링턴 파이낸셜 (Ellington Financial LLC) (0) | 2022.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