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효과의 무서움 (장기투자)

확신컨대 나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해본 사람은 매우 드물 거라고 생각함.

ELW (Equity Linked Warrant) 포함, FX마진, 해외 선물/옵션, 뮤직카우 (지금은 뮤직코인) 음악 저작권 거래 등의 잡다 상품 매매. 다행히 누적 이익은 플러스지만 그동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고 특히 파생에서는 하루에 몇 천만을 순식간에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하는 다양한 경험을 함. 경험이 쌓일수록 파생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지 깨달았고 더 이상 큰 금액으로 하지 않음. (여전히 가~끔씩 짤짤이 재미 수준으로만 함)

대신 주식이야말로 '부'를 저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임을 철저히 깨닫고 모든 여윳돈으로 철저히 저평가 우량주를 사 모아가기 시작함.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임. 배당이 들어와도 주식을 사고 생활비 쓰고 남은 근로소득으로도 주식을 삼. 금액이 아무리 적어도 여윳돈이라면 주식을 사 모음.

우리가 아는 모든 세계적인 부자는 모두 '주식' 부자임. 그들이 사업으로 성공했던 워렌버핏처럼 투자로 성공했던 어쨌든 '부'를 주식 형태로 보관함.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팔아 'X' 주식을 샀을지 언정 자산 대부분은 어쨌든 '주식' 형태로 보관함. 이재용도, 최태원도 모든 재벌도 마찬가지임.

현재 주식 평가금액은 29.72 억원. 하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 계산을 해보니...

누적 국내외 양도 차익: 약 13.41 억원 (모두 주식 매수에 활용)
누적 국내외 배당금: 약 4.41 억원 (모두 주식 매수에 활용)
누적 파생 매매 차익: 약 4.03 억원 (모두 주식 매수에 활용)
현재 평가익: 약 3.17 억원

그동안 순수하게 내가 투입한 원금은 약 4.7 억원임. 내년 예상 배당금이 약 1.7 억원 정도인데 모두 주식 매수에 활용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임.

순수 원금 대비 배당 수익률: 1.7/4.7 = 36.2% 의 배당 수익률이고 매년 배당금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 또한 계속 증가할 것임. 그래서 복리 효과가 무서움.

정답은 없음. 10년 이상 꾸준히 단타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방법임. 그게 아니라면 저평가 우량주 장기투자를 추천함.

2023년 9월 9일 현재 평가금액

주식 평가금액 변화 Trend

평가금액이 반토막났던 2020년 3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