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봤던 대표적인 미래 SF 영화 중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뿐만 아니라 1995년에 개봉한 Judge Dredd 라는 영화에서도 그렇고 그 당시에 나온 수많은 SF 영화에서 자동차나 이동 수단의 모습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으로 많이 그려졌다. 그래서였을까. 나는 어렸을 때 대충 2020년대가 되면 당연히 모든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닐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2023년이 된 지금 생각해 보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여전히 아~주 먼 미래일 뿐이다. 물론 그 사이 IT기기들은 엄청난 혁신과 개발이 있었다. 1998년에 처음 산 삼성 애니콜 PCS 휴대폰 모델명은 SPH-3100. 처음으로 샀던 휴대폰이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모델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