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직장 동료로부터 연락이 왔다. 친구가 Bitfarm에 투자하라고 추천했는데 내 생각은 어떻냐고. 그래서 나는 물어봤다. 나: "너 그 회사가 뭘 하는지는 알아?" 직장동료: "음... 친구가 그러는데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래" 나: "너 그 회사가 어느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지는 알아?" 직장동료: "음... 그건 모르겠네" 아무것도 모르지만 친구의 말을 듣고 시작하는 투자. 중동이나 한국이나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략 비슷한 단계를 거치면서 투자를 시작하는 것 같다. 그러더니 오늘은 Bitfarm 기업 관련 정보가 있는 PDF를 나에게 보내더니 자기는 봐도 잘 모르겠다면서 연락이 또 왔다. 그래서 뻔하지만 정답에 가까운 간단한 조언을 해주었지만 이 동료가 정말 이해를 했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