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싼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

정말 오랜만에 휴대폰을 하나 샀다.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삼성 노트 9를 2018년 8월에 샀으니 만으로 약 4년 반 만에 구매하는 휴대폰. 사실 휴대폰을 교체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는데 삼성 갤럭시 S24가 이번달 17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할인을 좀 하길래 얼떨결에 구매해 버렸다.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다. 현지 판매점 할인이 있기도 하고 내가 보유하고 있는 현지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10% 캐시백을 해주기 때문에 한국보다 꽤 저렴하게 구매했다.

 

우선 한국에서 현재 판매하는 최저가는 1,272,360원 [자급제 공기계 기준]

쿠웨이트 현지 온라인 판매점에서 파는 가격은 254.9 KD인데...

NBK KWT Visa 카드로 구매를 하면 10% 캐쉬백을 주기 때문에 최종 구매가는 229.41 KD. (전자기기는 2% 추가 할인 적용 안 됨)

현재 환율 기준 원화로는 약 981,788 원이다. 한국보다 약 29만원 또는 22.8% 싸게 구매했다.

삼성 갤럭시는 물론 베트남에서 제조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휴대폰인데 다른 나라보다 좀 싸게 팔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잘 팔리는데 굳이 가격을 낮출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기도 한다.

끝.